Don't Stop Can't Stop
1. 개요
'''6인 체제 2PM의 시작을 알린 앨범'''[2]
2010년 4월 19일 발매.
2PM의 세 번째 싱글.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틀곡은 박진영이 작곡한 'Without U'이며, 여자 없이도 남자답게 꿋꿋이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강렬한 댄스곡이다. 이 앨범으로 2PM은 완전히 이전 멤버 박재범과 결별했고, 본격적으로 6인 체제로 활동했다.
2. 트랙리스트
3. 곡 소개[3]
'Don’t Stop Can’t Stop'은 2PM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본격 힙합음악으로, 제목에서 보여지듯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과 의지를 노래한 곡이다. 아날로그 스트링의 웅장함이 거친 힙합리듬과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주며, 비장한 나레이션과 보컬이 와 닿는다. 특히 멤버 준수의 파워풀 한 보컬에서 2PM의 결의에 찬 의지를 느낄 수 있다.'''Don’t Stop Can’t Stop'''
'Without U'는 사랑하는 여자의 거짓말과 배신에 상처를 입은 남자가 다시 일어나기까지의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피아노 연주가 메인 테마로 반복되는 하우스 곡으로, 아날로그 악기인 피아노와 전자악기인 신서사이져가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랑과 미움이 뒤섞인 남자의 복잡한 마음이 묘한 분위기를 더하며, 아픔을 딛고 다시 서려는 결의에 찬 후렴구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Without U'''
작곡가 슈퍼 창따이가 2PM을 위해 만든, 가장 2PM스러운 장르이자 구성을 갖춘 곡 ‘마자’는 아날로그 악기의 이미지를 가요화 시켜 가장 대중적인 멜로디를 접목시켰으며, 곡의 모든 소스를 슈퍼 창따이가 직접 구상하여 만들어낸 대중적이면서도 실험적인 트랙이다. 이별한 남자의 아픈 마음을 노래한 이 곡은 리듬 위주로 흘러가는 팝스타일에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멜로디가 곡의 진행을 이끌고 있으며, 2PM만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곡이다.'''마자'''
사랑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건다는 남자의 진실된 고백을 담은 이 곡은, 기존의 발라드와는 달리, 전자 악기인 synth로 완성된 새로운 개념의 발라드이자 2PM 최초의 발라드 곡이다. 부드럽지만 강렬한 보컬로 노래하는 2PM의 감미로운 고백이 진실되게 와 닿으며, 슈퍼 창따이의 종전 히트곡 니가 밉다, 기다리다 지친다,웃어 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 처럼 가장 슈퍼 창따이 다운 제목을 가진 곡이라 할 수 있다.'''목숨을 건다'''
Withjout U (Explore Mix)는 기존 곡에 일렉트로닉적 요소를 가미하여 하우스 성격이 더욱 강조된 곡이다. 곡에서 느껴지는 그루브와 이펙트로 기존 곡과는 다른 느낌의 Without U를 감상 할 수 있으며, 작곡가 홍지상의 감각이 엿보이는 클럽적 사운드가 인상적이다.'''Without U (Explorer Mix)'''
‘마자’ 와 같은 멜로디의 곡 이지만 더욱 쉽게 해석된, 다른 곡이라 할 수 있다. ‘마자’ 에서 느낄 수 있었던 따듯함이나 몽롱한 사운드 와는 달리, synth계열의 차가움과 날카로움이 믹스된 전형적인 댄스음악 이다. 곡 제목 ‘SPACE 마자’에서 비추어지듯, 다분히 미래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특징이 튀지 않고 곡의 전반에 걸쳐 잘 녹아 있어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곡이다.'''SPACE 마자'''
4. 성과
상당수의 팬이 안티로 돌아선 상황에서도 음원과 음반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그래도 팬덤이 많이 붕괴되었다 보니 순위하락이 전보다 빨랐다. 그럼에도 뮤직뱅크 2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면서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이 적지 않았지만, 원래 가요프로 순위라는 게 음반 구매력이 높은 팬덤잔치나 다름이 없었다.